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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kcc 김국찬 키 연봉카테고리 없음 2019. 10. 5. 21:42
SK 문경은 감독은 2019년 10월 5일 KCC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본 뒤 놀랐답니다. KCC 에이스 이정현이 벤치에서 시작하고, 김국찬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탓이랍니다.
오히려 KCC 전창진 감독은 담담했답니다. 전창진 감독은 "김국찬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첫 경기지만, (3점슛) 1, 2개만 넣어주면 이번 시즌 괜찮을 것"이라면서 "과감하게 기용했다. 오버하거나 덤비지 않고, 연습한대로 차분하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답니다. 기대는 적중했는데 김국찬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답니다. 이정현(24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었습니다.
김국찬(키 190)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었답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루키 시즌은 통째로 날렸고, 지난 시즌도 16경기 평균 10분30초 출전했답니다. 모든 게 개인 최고 기록이 됐습니다. 36분57초의 출전시간(종전 30분30초)도, 20점(종전 8점)도, 3점슛 4개(종전 1개)도 모두 개인 최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