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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편지 형량 딸카테고리 없음 2019. 10. 19. 01:36
세월호 참사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74)씨의 옥중서신이 5년 만에 공개됐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2019년 4월 16일,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표현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선장의 옥중 편지가 공개됐답니다.
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장헌권 서정교회 목사가 지난해 11월 이준석 선장과 주고받은 서신 일부를 공개한 것입니다. 이준석 선장은 편지를 통해 "많은 시간이 지나갔다. 그렇지만 지금도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짓고 항상 죄책감 속에 사로잡혀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던 것입니다.